산행기록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주차장~꼬막재~신선대갈림길~누에봉~서석대(1,100m)~입석대~장불재~목교~옛길~원효사주차장 회귀하기(2019/11/26/화)

魚山/막걸리 2019. 11. 26. 23:10

산 행 지 : 무등산 서석대(1,100m)

산행일자 : 2019년 11월 26일(화)

누구랑 : 인태와 막걸리

날씨 : 포근한 초겨울

산행코스 : 원효사주차장(08:40)~꼬막재(738m/09:18)~신선대갈림길~누에봉(10:15)~서석대(1,100m/11:07)~

                 ~장불재~목교~옛길~주차장(12:50)

산행시간 : 08:40~12:50(4시간 10분)


요즘 바쁜 시험준비로 바쁜 인태가 무등산 산행을 제안해 왔다.

무조건 함께하자고 했다. 마눌님은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영광에서 대봉감을 딴다고 ...

14시까지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반가웠다.

그러지 않아도 무등산을 한 번 다녀오고 싶었었는데...


 학동 남광주역 근처에서 만나 코스를 얘기하다가 원효사로 정했다. 주차장 이용료는 3,000원

꼬막재를 지나 전에는 우물터가 있었는데..그 자리서 쉬면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씩 마셨다.

신선대갈림길에서 누애봉으로 오르기로 했다. 시간상 제약으로


누에봉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면서 막걸리를 마시니 맑은 하늘과 함께 두둥 뜬 느낌이다.

인태는 누에봉이 처음이라서 한참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서석대는 바람도 불지 않고 사람도 몇 명 없어서 쉬기가 참 좋았다.

단감을 안주 삼아 남은 막걸리를 남김없이 마시고 일어섰다.


내일 인태가 할머니 안과병원을 모시고 갈 수 있다도 하여 또 날 감동시켰다.

어머님이 더욱 기뻐 하시겠다.

동두청에 주차하고 둘이 들깨 칼국수를 먹고는 헤어졌다. 행복한 산행이었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의상봉과 누애봉>

<초입>

<겨울을 준비한 나무들>

<꼬막재>

<뒤로 보이는 신선대>

<내려다 본 신선대>

<누애봉 오름길>

<무등산 정상>

<누에봉 이정표>

<누에봉서 본 광주시가지>

<무등산 정상과 중봉>

<인태>

<인태>

<서석대 오름길>

<서석대 오름길>

<서석대>

<서석대 오름길>

<서석대>

<정상>

<백마능선과 안양산>

<장불재>

<목교 가는길>

<중봉>

<옛길로 하산 중>

<옛길로 하산 중>

<다시 의상봉과 누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