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월출산국립공원]월출산천황사주차장~바람폭포~통천문~월출산 천황봉(809m)~통천문~구름다리~천황사~주차장 회귀하기(2013/4/27/토)

魚山/막걸리 2013. 4. 29. 09:58

산 행 지  : 영암 월출산 천황봉(809m)

산행일자 : 2013년 4월 27일(토)

누구랑 : 마눌님과 함께

날씨 :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따스한 봄날이더니 차차 구름이 낀 하루 

산행코스 : 월출산천황사주차장(10:34)~바람폭포(11:33)~통천문(13:12)~△월출산 천황봉(809m/13:22)~

                 ~통천문~구름다리(15:21)~천황사(15:57)~월출산주차장(16:25)               

소요시간 : 10:34~16:25(5시간 51분)

 

마눌님이랑 고창 소요산을 갈려고 헀는데, 오후에 비소식이 있단다.

그래서 월출산으로 급 변경 했다.

일찍 산행을 마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천황사 입구 주차장에는 이미 대형버스와 승용차들도 많았다.

날씨도 좋아서 인지...

 

바람폭포까지 오르는데 땀이 여름처럼 난다.

동백꽃이 만개한 후, 금년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고  

 바위 틈에 있는 철쭉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그래 진달래는 다 졌나 했는데, 위로 오르니 가끔씩 진달래도 보이고...

바람폭포도 최근에 내린 비로 그래도 물줄기를 보여주고

 

육형제바위(또는 장군봉)가 보이는 전망좋은 바위에서

막걸리를 한 잔 하면서 올라온 천황사 계곡을 내려다 보니 봄색이 싱그러웠다.

뭐 바쁜것도 없으니 날씨도 좋고 오랫동안 쉬면서 봄을 만끽했다.

 

천황봉에는 형형색색의 산님들이 가득했다.

여유를 가지고 쉬다보니 다들  행복한 표정들이다.

식사를 하며 막걸리를 한 잔씩 주고 받으면서.....커피도 나누면서...

혼자서 하는 산행위주도 즐겁지만, 함께 어울려 다니는 그런 산행도 참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구름다리로 가는 길에 발이 겹쳐서 넘어져 큰일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무릍에 가벼운 찰과상으로....나뭇가지를 잡느라 왼쪽 새끼 손가락이 얼얼한 것 외에는...

바위구간이라 항상 조심해야 했었는데....

사진을 찍느라 잠시 방심하다가 그만....

항상 조심하는게 최우선이라는 공부를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언젠가 산성치에서 천황봉을 한 번 올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서 귀가했다.  

출입금지구간이라 평일날 와야겠지!

 

쉬엄쉬엄 쉬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그런 하루였다.  

 

<다녀온 개념도>

<주차장에서>

<조각공원>

<바위와 파란 하늘>

<금년 마지막 동백꽃이 아닐까?>

<바람폭포>

그래도 수량이 있는 편이다

<구름다리>

안개에 가려진 구름다리 위를 건널 때면 구름 위를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서 구름다리

해발 510m, 지상고 120m, 길이 54m, 폭 1m

<사자저수지가 보이고...>

<월출산 바위 #1>

<월출산 바위 #2>

<월출산 바위 #3>

<월출산 바위 #4>

<6형제 바위>

지도상으로는 장군봉(523m)

<월출산 바위 #5>

<월출산 바위 #6>

<월출산 바위 #7>

<장군봉 또는 6형제바위>

<사자저수지>

<월출산 바위 #8>

<진달래와 월출산>

<월출산 바위 #9>

<월출산 통천문>

<월출산 바위 #9>

<천황봉 삼각점>

<천황봉 정상석>

<월출산 바위 #10>

왼쪽 사자저수지

<천황봉의 산님들>

그야말로 울긋불긋입니다

마눌님과 둘이 막걸리 2병이 아쉬웠습니다. 땀 안주도 있었지만 파김치 안주도 좋았습니다.

내 기억에는 3병을 가지고 배낭에 담아 온 것 같은데...

 4병을 사가지고, 2병과 3병을 배낭에 담고 빼다가 그만 2병으로 낙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암읍 전경>

<월출산 바위 #11>

<월출산 바위 #12>

<월출산 바위 #13>

<월출산 바위 #14>

광선이 사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월출산 바위 #15>

<월출산 바위 #16>

<월출산 바위 #17>

<월출산 바위 #18>

<월출산 바위 #19>

<월출산 바위 #20>

<월출산 바위 #21>

<월출산 바위 #22>

<월출산 바위 #23>

<월출산 바위 #24>

<월출산 바위 #25>

<월출산 바위 #26>

<월출산 바위 #27>

<월출산 바위 #28>

<월출산 천황사>

현재 불사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월출산 바우제 제단>

바우를 위한 제도 지내는가 봅니다

<주차장 입구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