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김영사, 2008(2013/2/20/수)|
<저자 소개>
마음이 뜨거운 의사를 꿈꾸는 하버드인 금나나.
어렸을 적, 외할머니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의사의 꿈을 품기 시작했던 나나는 고등학교 3학년 늦가을, 경북대학교 의예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한다.
그리고 그 무렵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참가한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뜻밖에도 '2002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고,
다음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03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던 중 '세계무대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자신의 열망과 마주하게 된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말했으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으나 나는 그 해 학교를 휴학하고 5개월 동안 올인하여 공부한 끝에 미국 MIT, 이어 하버드 대학교 합격이라는 생의 기적을 경험한다.
미스코리아라는 가슴 벌레는 타이틀을 '즐거운 기억'으로 저장한 채 천재들의 전쟁터, 하버드로 떠난 나나는 미국 학생들조차
자신 없어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고난의 하버드 예비 의대생, 프리메드로 살아간다.
미숙한 영어 때문에 강의를 녹음하여 듣고 또 들으며, 이해되지 않은 내용을 묻고 또 물으며, 나나는 쉼 없이 공부한 끝에 첫 학기 올 A라는 가슴벅찬 성적표를 받아들이고, 신입생 성적 상위 10%이내 우수모범학생들에게 주는 디튜어 상과 존 하버드 장학금을
수상하는가 하면, 생명과학분야 여성과학자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한국로레얄 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책 소개>
미스코리아에서 하버드까지
100일 간의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 후 2002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후 다시 하버드에 도전하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책『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경북대 의예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후 폭식증에 걸려 찐 살을 뺀 후 기분전환을 위해 출전했던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세계로 눈을 돌린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가 공부에 대한 생각과 도전의식에 관하여
들려준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게 되면서 몸매 가꾸기나 피부 클리닉에 시간을 쏟지 않고 영어 인터뷰에 열을 올려
결국 인터뷰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미스 퍼스낼리티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미국 굴지의 대학에 도전하여 MIT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하는 성과를 보이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안티 미스코리아에 대한 의견과 수준별 교육, 사회.교육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려준다.
특목고 정책과 수준별 교육, 한국 학생들의 외국 대학 진학 등에 대한 견해도 정리했다.
이밖에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나나의 백만 불짜리 노트 필기법', 과목별 공부 근력 키우기 등의 공부특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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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학교 딸을 가지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주위에 그런 정도의 자식을 가지고 있다면 주어야겠다.
조금의 차이가 있더라도...
자기가 하는 일에 성취감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기억하고 싶은 귀절>
- 왜 우유 1리터하고 물 1리터하고 무게가 다른가요?(p162) 답은 뭘까????
-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