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광주 광산구]광주여대~ 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등용정~풍악정~노약자등산로~광주여대 다녀오기(2018/3/7/수 오후)

魚山/막걸리 2018. 3. 22. 12:49

산 행 지 : 어등산 동자봉(154m), 석봉(338m)

산행일자 : 2018년 3월 7일(일)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포근하지만 잔뜩 흐린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2:35)~△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4:10)~풍악정~

                  ~노약자등산로~광주여대(15:35)

산행시간 : 12:35~15:35(3시간)

 

일기예보에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더니 하늘이 잔뜩 흐린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그런 느낌!

결국 나도 배낭을 들고 출발했다. 배낭에 우산이 있기에

 

저녁이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서 출발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든든했다.

비라도 내리면 우산을 쓰면 해결되지 하고...

 

아침에는 은행일을 처리하느라 금방 시간이 간다.

농협에 가서 럭키챔프에 송금하고, 신한은행가서 업무처리하고

먼저 생각이 나서 럭키챔프는 송금했는데, 하산할 때 쯤 마누라 메시지가 왔다.

여행갔으면 편안하게 해 주었어야 하는데...럭키사장이 확인을 못 했는가 보다.

 

정노무법인 명과장에게 선물을 주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노무법인을 이동하게 되었는데 성호가 사전에 말하지 않았다고 푸념이다. 난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다.

하산후에 찾아가서 전달해 주고, 저녁 7시에 창덕이가 불러 소주한잔하자고 대여섯명을 초대했다는데 결국 포기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기에....2시간은 기다려야... 나도 이 점은 고쳐야 하는데....

손해보고 살아야 하는데....

 

어머님 핑계를 대고 나와 도나우갔는데 어머님이 속이 불편하다고 그냥 가란다. 섭섭하지만 어머님 의견이 완고하니까!

오죽했으면 하고 나왔다. 술이 먹고 싶어 전화하니 호종이는 내일 짐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고

다시 도화에게 전화하니 설사가 나서 힘들다하고.... 결국 나는 왕따!!!!!

다시 성호에게 연락하기도 뭣해서 올레로 와서 막걸리 2병을 먹었다. 기분이 좋지만 아쉽다!

 

먹은 후 시간을 보니 19:20이다.

친구들과 만나 술이나 먹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어쩔 수 없지 않는가!

성호는 별도로 찾아가야 겠다.

 

<등용정>

<등용정에서 본 흐린 하늘>

<어등산 석봉>

<흐힌 하늘과 봄을 맞이하는 중에 있는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