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17년 3월 19일(일)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아주 포근한 봄날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4:00)~△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6:55)~풍악정~
~광주여대(18:20)
◈산행시간 : 14:00~18:20(4시간 20분)
느른한 봄 날씨 탓일까? 몸이 피곤하다.
어등산을 오르다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벤치에 누웠다.
원음방송을 들으면서 얼굴을 모자로 가리고.....
일어나서 다시 오르려니 몸이 더 축 처진다.
천천히 걸으면서 따스한 물을 먹으면서 걸었다.
요 근래들어 오랫만에 배낭을 매고 걸었다.
하산하다가 세째에게 전화했다. 사간되면 어머니와 저녁을 먹자고..
그 때 부터 갑자기 걸음이 바빠졌다.
저녁7시에 용봉동에서 만나기로 해서
홍어집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세째부부와 함께 저녁을 했다.
삼합에다가 막걸리를 곁들었다.
어머님은 치과에 다니면서 이 치료중이라 홍어드시느데 어려워했지만
어머님 모셔드리고 대리를 불러서 각자 집으로 향했다.
올레 7층에서 맹자를 읽었다. 약 3시간여를 ....
유교대학을 다닌 덕분이다.
<등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