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무등산 장원봉(412m)
◈산행일자 : 2016년 5월 21일(토) 오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폭염주의보가 내린 오후
◈산행코스 : 장원3거리(12:00)~△장원봉(412m/12:46)~영평사~충민사~운암서원~화암마을 버스정류장(15:00)
◈산행시간 : 12:00~15:00(3시간)
정말 무더운 오후다. 한여름같다.
마눌님과 함께 산행하자고 하니 이미 운동을 했다고 혼자 다녀오라고 한다.
멀리 갈까? 하다가 결국 무등산으로 정했다.
장원봉에서 쉬다보니 졸음이 온다.
의자에서 꾸벅 꾸벅 졸다보니 모기가 날아다니는 소리가 앵~~하고 들린다.
어느새 손가락 사이가 가려운 걸 보니 벌써 빨갛게 부었다.
이런~~
영평사로 내려가기 전에 이리저리 다니다가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땀을 좀 흘리다가 영평사 앞으로 내려와 충민사로 가는 길을 따라 걸었다.
화암마을서 버스타고 귀가했다.
<장원3거리 들머리>
<장원봉 정상>
<장원봉에서 바라 본 무등산>
<영평寺>
<이정표>
<충민사 입구>
<충민사(忠愍祠)>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사당.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청나라군과 싸우다 순절한 전상의(全尙毅, 1575~1627)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전상의는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등의 내외관직을 역임하였다.
1617년(광해군 9)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끌려간 백성 300여 명을 귀국시키는 데 공을 세웠고,
1625년(인조 3)에는 구성도호부사 겸 좌영장으로 일하였다.
1627년(인조 5) 1월 청나라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침략해오자 안주성에서 닷새 동안 분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운암서원>
운암사(雲岩祠)라고도 한다.
숙종 32년(1706) 지역 유림들의 청원으로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건립하고
조선 중기의 학자 해광(海狂) 송제민(宋濟民, 1549∼1602)을 배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