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16년 2월 16일 (화)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어제 내린 눈이 다 녹아 등산로가 질척거리는 날
◈산행코스 : 광주여대(10:05)~△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11:58)~풍악정~노약자등산로~
~지실마을~광주여대(13:25)
◈산행시간 : 10:05~13:25(3시간 20분)
15일(월) 오후 10시경부터 내리던 눈이 어느 순간에 펑펑내려서 풍암동 집에 있다가 우산동으로 왔다.
윤태가 집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 10시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한다.
풍암동 집으로 가다가 늦을 것 같아서 윤태에게 약속 장소로 먼저 가라고 했다.
오후 11시 반 경 밖을 보니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었서 내일 일이 걱정이 되서 우산동으로 왔었다.
눈을 기대하고 어등산으로 갔다.
그러나 아침 기온이 높고 따스한 햇살이 비추자 금방 금방 눈이 녹기 시작한다.
얼마나 등산로가 질척거리던지...
등산 바지 뒤쪽에 흙들이 얼마나 따라 붙던지....
그래도 능선에 있는 등산로는 눈과 함께하는 자연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었다.
<다시 눈을 이고있는 동자봉대>
<산정약수터 가기 전에....>
너무나 질척거리기에 이곳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어등산 능선>
<어등터널>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눈고 함께하는 파란 하늘>
<이런 눈을 나는 얼마나 볼 수 있을런지...>
<바위 위에도 눈이 살짝 내려 앉아 있고...>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것과 같다>
<이런 절경을 나는 얼마나 누릴 수 있을까?>
<나무가지에도 눈이...>
<너무나 멋있는 풍악정>
<어등산 능선의 설경 #1>
<어등산 능선의 설경 #2>
<어등산 능선의 설경 #3>
<어등산 능선의 설경 #4>
<어등산 석봉>
<어등산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