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경남 남해]이동 용문사주차장~호구산(619m)~송등산(617m)~귀비산(495m)~고실치 댜녀오기(2014/7/17/목 오후)

魚山/막걸리 2014. 7. 20. 08:40

산 행 지  : 경남 남해 호구산(619m), 송등산(617m), 귀비산(495m)

산행일자 : 2014년 7월 17일(목) 오후

누구랑 : Koshark님과 막걸리

날씨 : 가랑비가 내리다 멈추다 하였지만 더운 오후

산행코스 : 용문사주차장(13:20)~용문사(13:42)~△호구산(619m/14:37)~△송등산(617m/15:43)~귀비산갈림길(16:14)~

                ~△귀비산(495m/16:53)~삼각점(△390.1m/17:38)~고실치(18:20)

                *걸어가다가 퇴근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용문사 주차장까지 태워주셔서 쉽게 원점회귀함              

산행시간 : 13:20~18:20(5시간)

 

비가 오후3시까지 온다는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랬는데....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듯한 분위기다.

주차장에서 용문사로 오르는데 급기야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지,," 체념하고 우비를 입었다.

 

호구산 정상에 오를 때까지 가랑비가 계속 내린다.

비옷을 입고 오르니 땀인지 비인지 모르게 온 몸이 젖는다.

남해지맥에 위치한 호구산과 송등산은 길이 좋을  것이지만

꼭 가고 싶은 귀비산을 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면서 올랐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호구산 정상!

맑은 날은 조망이 아주 좋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머물기도 불편하다.

송등산으로 가는데 다행히 가랑비가 잦아들기 시작한다.

 

송등산을 지나 상수원보호구역 푯말이 있는 3거리에서 귀비산방향으로 접어들었다.

 가시덩쿨등이 있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산 길은 잘 나있었다. 

귀비산 돌탑에서 명산봉방향으로 갈려고 했는데....가다보니 고실치방향이었다.

이정표가 가끔있었지만 아쉬웠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안내도가 있었더라면...

 

고실치에 도착하여 용문사까지 걷다가 히치를 하는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걷다가 서너번의 실패를 한 후에 성공했더,

남해읍에서 퇴근하신다는 선생님 도움으로 용문사주차장 차있는 곳까지  풀 서비스를 받아

얼마나 고마우시던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다시한 번 고맙습니다

 

이순신대교 넘기 전에 Koshark님과 저녁을 함께하면서

맥주 1병을 마시고 귀가했다.

행복한 오후시간이었다. 

 

<다녀온 개념도>

<주차장 뒤로 보이는 앵강만> 

<서포 김만중 시비>

<서포 김만중>

<설명글>

<비내리는 용문사 대웅전>

<비내리는 용문사 #!>

<비내리는 용문사 #2>

호구산 정상까지는 내리는 바로 사진찍기도 귀찮아서....

<운무속의 호구산 봉수대>

<호구산 또는 납산>

<호구산 정상 원추리(?)>

<송등산>

<송등산 삼각점>

<이정표>

<송등산 바위>

<바위능선>

<귀비산3거리>

<귀비산 돌탑>

<반가웠지만, 안내도가 좀 더 자세했더라면...>

<390.1m 삼각점>

<이정표>

<고실치>

<안내도>

<용문사로 걸어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