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무등산국립공원]동곡사입구~동적골~마집봉능선~용추골~너와나목장~장불재~서석대~중봉~중머리재~새인봉~동곡사 회귀하기(2014/1/11/토)

魚山/막걸리 2014. 1. 13. 10:11

산 행 지  :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중봉, 용추봉, 새인봉

산행일자 : 2014년 1월 11일(토)

누구랑 : 혼자

날씨 :  포근한 날씨 

산행코스 : 동곡사(10:20)~ 무등산자락 다님길~마집봉능선(11:37)~용추계곡(11:58)~너와나목장(12:46)~

                ~장불재(13:30)~입석대(13:46)~서석대(14:15)~중봉(14:44)~중머리재(15:09)~새인봉(15:35)~

                ~동곡사(16:11)

산행시간 : 10:20~16:11(5시간 51분)

 

아침 일찍 마눌님을 산악회에서 한라산 간다구 해서 보내주고...

아침을 먹고 모두 제 각각 약속이 있다고해서,

나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무등산으로 나섰다.

 

혼자라 어디로 갈까를 망설이다가 동적골로 접어들었다.

어렸을 때에는 여기도 노는 장소 중 일부였는데...

무등산 자락길을 따라서!

동적곹 계곡에는 요즘 겨울가뭄이라서인지 물은 적었다.

듬성듬성 보이는 하얀 눈이 그래도 겨울임을 알랴 주고 있었지만

바람이 불지않아서인지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너와나 목장도 이제는 펜스로 막아놓았다.

빙 둘러서 가다보니 질척거리는 땅이 미끄럽기까지 하다.

장불재로 오르는 길은 최근에 다듬었나 걷기에 편하게 다듬어 놓았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끔씩 눈도 보였지만, 남향이라 눈이 녹아 흙길은 질척거려 걷기가 불편했다.

 

오늘 산행은 압권은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로 내려가는 길에 본 눈꽃이었다.

서석대방향으로 내려갈 때 눈꽃이 장관이었다.

산님들의 감탄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고....

남쪽사면은 거의 눈이 녹았는데, 북쪽사면에는 이렇게 눈이 많이 있다니...

얼지 않아서 눈을 타고 내려가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면서 

 

지금도 하얀 눈 꽃 장관이 잔잔하게 떠오른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동곡사>

<무등산자락길 안내판>

<새인봉을 올려다 보고...>

<마집봉능선 이정표>

<용추계곡>

<이정표>

<너와나 목장에서 본 중봉능선>

펜스를 설치해 놓았다!

<장불재 입구>

<새로 다듬은 길>

<가끔씩 응달에는 눈이 있기도 하고...>

<장불재갈림길을 코앞에 두고...>

<이정표>

<흐린 하늘과 무등산>

<장불재>

<백마능선>

<입석대 #1>

<입석대 #2>

<둥그런 돔모양의 안양산>

<입석대 #3>

<입석대 #4>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산님들 #1>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산님들 #2>

<무등산 정상>

<서석대 눈꽃 #1>

<서석대 눈꽃 #2>

<서석대 눈꽃 #3>

<서석대 눈꽃 #4>

<서석대 정상석 주위는 산님들로 가득하고...>

<눈덮인 무등산 정상 #1>

<눈덮인 무등산 정상 #2>

<눈덮인 무등산 정상 #3>

<서석대 눈꽃 #5>

<서석대 눈꽃 #6>

<서석대 눈꽃 #7>

<서석대 눈꽃 #8>

<서석대 눈꽃 #9>

<서석대>

<서석대의 겨울>

<눈 길>

<중봉에서 본 무등산>

<중봉도 만원이고..>

<용추봉 바위>

<용추봉 소나무>

<질척거리는 중머리재>

<서인봉에서 본 무등산>

<새인봉>

<새인봉에서 본 무등산>

<동곡사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