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야간]소호동사택~소호주공@~안심산4거리~모아미래도@~소호주공@~사택 회귀하기(2013/7/17/수 저녁)

◈산 행 지  :  여수 안심산 능선 

◈산행일자 :  2013년 7월 17일(수) 야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걷기에 좋은 날

◈산행코스 : 소호동 사택(20:40)~소호주공@~안심산4거리~모아미래도@~소호주공@~사택(22:35)

◈산행시간 : 20:40 ~ 22:35(1시간 55분)

 

7명이 여천등기소 인근에 있는 <숙회천국>에서 모였습니다.

분기마다 한번씩있는 모임입니다.

몇 명이 못나왔습니다. 휴가가고, 출장가고...

안주가 나오기 전에 벌써 몇 순배합니다.

그러자 서서히 목소리들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다들 살아가는 일상 얘기들 입니다.

 

소주, 맥주 그리고 막걸리...

벵에돔, 소고기와 낚지....

이구동성으로 깔끔하고 맛갈스럽다는 얘기를 하면서 입에 술을 털어 넣습니다.

그러다가 딸이 최근에 취직을 했다고 하여 다함께 축하를 해 주고..

저녁8시 버스로 서울출장을 가야할 사람이 있어서 먼저 보내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마지막 식사를 하고 다음 만남을 기대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연 3일째입니다.

오늘은 안심산 능선을 따라 모아 미래도@까지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랜턴을 준비합니다.

과식을 하지 않아야지... 하면서고 어울리고 나면 과식입니다.

게다가 술까지 먹었으니...

 

능선길은 최근에 등산로 양 옆에 있는 풀들을 베었나 아주 편안합니다.

바람이 불고 있을 때, 무성한 풀 숲을 지나치다보면 괜히 무섬증이 드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하늘에는 반달정도의 달이 의외로 훤하게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보름달이 떠 있을 때

조계산을 한 번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랑 갈까?

양력 8월 22일(월)이 보름이니까 그 주에 한 번 사람을 모아서 가봐야겠습니다. 

 

<다녀온 개념도>

<내려다 본 유심천>

<체육시설이 있는 곳의 이정표>

<체육시설 #1>

<체육시설 #2>

<이정표>

<모아미래도@>

 <우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