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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호동 바닷가 걷기(2013/6/19/수~20/목)

魚山/막걸리 2013. 6. 20. 09:05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산행일자 :  2031년 6월 19일(목) 저녁 동료들과 어울리고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비온 후라 후덥지근한 저녁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 ~ 소제마을~ 송소나물 왕복

걸었던 시간 : 6/19/오후 10:58 ~ 6/20/오전 12:21(1시간 23분)

 

소호동 "바라검"이란 해물탕 집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막걸리 2병정도를 마셨습니다.

적당한 취기가 올라올 즈음에 일어섰습니다.

시계를 보니 17:30경 이었습니다.

 

일부는 들어가고...

몇 몇이서 어울려서 장성지구까지 걸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화이트데이"라는 맥주집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병맥주를 한 3병정도 먹었을까요?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뭐 다 그렇고 그런 얘기였겠죠?

또 한차레 헤어졌습니다.

 

집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후배 한 친구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한 잔 더 하시죠!" 합니다.

술이 덜 취했다면 그냥 쏜살같이 집으로 간다고 뿌리치고 갔을텐데...

또 어울립니다.

맥주집으로 가서 또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맥주를 털어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일정한 시간이 흘러 맥주집에서 나왔습니다.

택시를 잡아서 보내고 나는 걸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가 다 되어갑니다.

잠시라도 바람을 쐬면서 술 기운을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서 소호동바닷가를 걸을려고 나왔습니다.

그냥 걷습니다.

그러다가 속보로 가보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걸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그러니 기분이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송소마을까지 가서 되돌아 왔습니다>

<디오션>

소호동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한적한 도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