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장소 : 여수 소호동 바닷가
◈ 산행일자 : 2031년 6월 19일(목) 저녁 동료들과 어울리고
◈ 누구랑 : 혼자서
◈ 날씨 : 비온 후라 후덥지근한 저녁
◈ 걷기코스 : 여수 소호동 ~ 소제마을~ 송소나물 왕복
◈ 걸었던 시간 : 6/19/오후 10:58 ~ 6/20/오전 12:21(1시간 23분)
소호동 "바라검"이란 해물탕 집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막걸리 2병정도를 마셨습니다.
적당한 취기가 올라올 즈음에 일어섰습니다.
시계를 보니 17:30경 이었습니다.
일부는 들어가고...
몇 몇이서 어울려서 장성지구까지 걸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화이트데이"라는 맥주집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병맥주를 한 3병정도 먹었을까요?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뭐 다 그렇고 그런 얘기였겠죠?
또 한차레 헤어졌습니다.
집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후배 한 친구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한 잔 더 하시죠!" 합니다.
술이 덜 취했다면 그냥 쏜살같이 집으로 간다고 뿌리치고 갔을텐데...
또 어울립니다.
맥주집으로 가서 또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맥주를 털어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일정한 시간이 흘러 맥주집에서 나왔습니다.
택시를 잡아서 보내고 나는 걸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가 다 되어갑니다.
잠시라도 바람을 쐬면서 술 기운을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서 소호동바닷가를 걸을려고 나왔습니다.
그냥 걷습니다.
그러다가 속보로 가보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걸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그러니 기분이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송소마을까지 가서 되돌아 왔습니다>
<디오션>
소호동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한적한 도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