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토지면 단산마을 구만교~지리산 왕시루봉(1,243m)~외국인 별장~구만교 원점회귀(2021/5/24/월)

◈산 행 지 : 전남 구례 지리산 왕시루봉(1,243m)

◈산행일자 : 2021년 5월 24일(월)

◈누구랑 : 인태와 막걸리

◈날씨 : 무더운 오후, 숲이 없으면 얼마나 힘들까?

◈산행코스 : 토지면 단산마을 구만교(10:55)~임도(12:20)~알바 점심(13:15)~△왕시루봉(1,212m/14:35)~

                 ~△1,243m(15:17)~외국인 별장~구만교(17:35)

◈산행시간 : 10:55~17:35(6시간 40분)

 

인태가 휴가를 나왔다. 코로나19로 휴가를 못나오더니....!

군 입대전에 왕시루봉을 가다가 포기한 일이 생각나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들머리를 찾느라 힘이 들었다. 임도길에서 시간을 허비하다 겨우 찾았다.

임도길에 올라 좌측으로 갔어야 했는데, 우측으로 갔기에 ...

그 동안에 라면에 점심을 먹었다. 물론 막걸리도 마셨다.

 

들머리를 찾은 이후에는 흙길에 아주 완만하게 오른다. 오르다 보니 1,212m 왕시루봉 정상석이 나온다.

그 곳에서 반시간여를 오르면 1,243m 왕시루봉 정상석이 대구마루금에 설치된 게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없어졌다.(2013/7/30 산행기 참조)

또 봉애산으로 하산하는 이정표도 없어지고....

 

노고단으로 오르는 능선을 바라보면서 얘기를 나누고 선교사 수양관을 보고는 하산했다.

가는 길에 아버님 산소에 들러 함께 인사드린 후, 올레 근처에서 삼겹살에 막걸리를 마시고

즐거운 산행을 마쳤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구만교 위>

<여기서 전봇대 뒤 능선으로 붙어 올라야 한다>

<임도길>

<구름 속에 있는 반야봉>

<여기가 왕시루봉 정상인데...>

<날머리 구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