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0년 11월 18일(수)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잔뜩 흐린 하늘이지만 비도 한번씩 내렸지만 포근한 늦가을
◈산행코스 : 광주여대(11:25)~동자봉(154m)~풍악정~△석봉(338m)~등용정(13:22)~
~송산유원지(14:14)~황새봉(151m)~등용정(15:12)~동자봉~광주여대(16:35)
◈산행시간 : 11:25~16:35(5시간 10분)
아침에 어등산을 갈려다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도로 낙엽을 치우자는 얘기에 동의했다.
도로가로 쌓여있는 낙엽을 둘이서 담다보니 시간이 반시간여가 흘렀다.
그래~~고맙다. 낙엽이 예쁘게 보이기보다는 쓰레기를 치워야할 대상으로 보이니....
막걸리 반병은 등용정에서 먹고 걷다가 결국은 송산유원지를 지나서 되돌아오다가 쉼터에서 마셨다.
기다란 계단으로 단정히 다듬어 놓은 그런 곳 바로 위 쉼터에서
등용정까지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풍악정을 지나기부터 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다행히
어등너털을 지나서부터는 그치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다녀와서 수육에다가 막걸리1병을 마시고 나서 쉬다가 글을 쓴다.
이제는 마시는 주량도 정해져있다. 몸이 못견더하니까...
종관이와 금요산행을 하러 전화하니 제주도에 간단다!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고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