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동석산(219m)
◈산행일자 : 2020년 10월 29일(목)
◈누구랑 : 종관, 동팔과 막걸리
◈날씨 : 적당하게 바람과 햇빛이 있어 걷기에 좋은 가을날
◈산행코스 : 세방낙조전망대(10:10)~△작은애기봉(278m)~가학재~△삼각점(231m)~
~△동석산(219m/12:22)~천종사(13:00)
*천종사에서 세방낙조주차장까지까지 \30,000
◈산행시간 : 10:10~13:00(2시간 50분)
진도가 고행인 동팔과는 오래전부터 동석산을 가자고 약속을 했다.
27일 화요일에 종관이가 딸을 결혼시키고 점심을 함께하다가 갑자기 날을 잡았다.
모두가 이제는 백수(?)이기에 ...성희는 사정으로 못가고
동팔과 만나서 남평으로가서 셋이서 조우하여 출발하니 8시다.
영암 월출산을 차창으로 보면서, 또 멀리 강진 덕룡~주작산 능선과 해남 두륜산과 흑석산 등을 보면서 차는 달려갔다.
고등학교 다닐 때 광주까지 5시간정도 걸린 거리를 지금은 시간반이면 도착하니 얼마나 좋아졌냐는 얘기도 하면서
진도읍에서 14시경에 점심을 예약해 놓았기에 우선 세방낙조주차장에서 출발을 하였다.
날씨가 너무나 청명해서 능선에서 바라보는 섬들사이사이로 바닷물 색도 좋았다.
작은애기봉에서 첫 휴식을 하면서 가져온 계란등을 먹으면서 얘기꽃을 피웠다.
삼각점이 있는 바위에서는 더이상 못간다는 엄살을 부리기도 하면서
밧줄에 의지하여 내려가기도 하고 또 난간을 잡고 오르기를 반복하였다가 드디어 동석산 정상석에 도착하였다.
지나온 능선과 함께 바다도 보면서 한참을 쉬었다.
하산은 점심을 동팔이가 최고의 식당으로 에약을 해놓아서 정상에서 바로 천종사로 하산하였다.
하산하면서 바위에 붙어있는 부처손이 너무 많다고 찜해놓은다는 종관이와 다음에 다시한 번 오기로 했다.
진도읍 이화식당에서 막걸리식초로 간한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배터지게 먹었다.
종관이가 울금막걸리를 각각 5병씩 사주어서 들고, 난 동팔이가 소개한 곳에서 홍주를 1병서가지고 귀가했다.
월 1회정도 산행하면서 즐기자는 약속을 하고
<다녀온 개념도1>
<다녀온 개념도2>
<들머리인 세방낙조주차장>
<세방낙조 앞 섬들>
<세방낙조 앞 섬들>
<세방낙조 앞 섬들>
<가운데가 지나온 작은애기봉>
<가운데가 작은애기봉, 마지막이 큰애기봉>
<231m 삼각점>
<동석산 정상석이 보이기 시작>
<날머리>
<다시 세방낙조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