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어등산 동자봉(154m), 어등산(290m), 석봉(338m)
◈산행일자 : 2019년 11월 27일(수)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불어 차갑게 느껴지는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3:45)~동자봉(154m)~풍악정~△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5:36)~풍악정~
~동자봉대~광주여대(17:15)
◈산행시간 : 13:45~17:15(3시간 30분)
오전에 인태가 할머니를 모시고 안과병원에 간다고 하여 올레에서 일했다.
다행히 망막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아서 일찍 모셔다 주었단다.
어머님 걱정도 덜고 우리들 걱정도 덜었다.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점심으로는 밥 맛이 없어서 고구마를 쪄서 먹었다.
어등산을 가는데 바람이 세차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더욱 움츠려서 걸었다.
목에는 한겨울 목수건을 차고서
그래도 산행시에는 행복하다. 다른 것에는 신경을 닫고 오직 갈 길에만 신경을 쓰니까
요즘 축 늘어진 느낌이다. 몰입도 잘 안되고
신문이나 책등도 관심도 없으니....
원행 산행을 생각해야겠다.
<어등산 초겨울>
<어등산 초겨울>
<어등산 초겨울-풍악정>
<등용정>
<어등산 초겨울>